(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카카오[035720]가 작년 4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15일 장 초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카카오는 전장 대비 10.02% 오른 6만400원에 거래 중이다.
카카오는 이날 작년 4분기 매출은 2조1천711억원, 영업이익은 1천8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 109% 증가해 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증권사들의 평균 전망치(1천502억원)를 웃돌았다.
부문별로 보면 카카오의 지난해 4분기 플랫폼과 콘텐츠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1%, 29.9% 증가한 1조1천217억원, 1조494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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