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원/달러 환율이 15일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1.4원 내린 1,334.0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장보다 3.4원 하락한 1,332.0원으로 개장했다.
미국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충격으로 촉발된 달러 강세가 간밤 진정된 영향이다.
환율은 개장 이후 달러가 반등하고, 외국인의 국내 증시 매도세가 나타나면서 낙폭을 줄였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6.62포인트(0.25%) 내린 2,613.80에 거래를 마쳤으며 외국인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1천433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88.24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887.16원)보다 1.08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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