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기아[000270]는 오는 29일부터 정보기술(IT) 분야 경력직 채용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IT 부문 내 채용 직무는 총 16개로, ▲ IT 개발 ▲ IT 관리·기술지원 ▲ 소프트웨어(SW) 아키텍트 ▲ 데이터·인프라·보안 엔지니어 등이다.
기아는 오는 2025년까지 모든 차량을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으로 개발하겠다는 현대차그룹 비전에 따라 이러한 채용계획을 마련했다.
기아는 IT 부문 외에도 고객 경험, 제조 솔루션, 구매, 품질, 생산 등 12개 부문에서도 경력직 채용을 진행 중이다.
IT 부문을 포함한 총 채용 규모는 두 자릿수에 달한 전망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3월 초), 역량 검사 및 1차 면접(3월 말), 2차 면접(4월 중) 순으로 진행된다.
IT 부문은 사전테스트와 코딩테스트가 별도로 실시되고, 최종 합격자는 올해 상반기 입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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