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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우=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주우크라이나 한국대사관(대사 김형태)은 20일(현지시간) 오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있는 보건부 청사에서 긴급후송용 구급차 30대를 전달했다.
대사관은 향후 차량 70대를 추가로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 정부는 지난해 7월 윤석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방문을 계기로 선언한 '우크라이나 평화 연대 이니셔티브'에 따라 각종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김 대사는 "한국이 지원한 차량을 통해 우크라이나에서 더 많은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의료 및 재활 분야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빅토르 랴쉬코 우크라이나 보건부 장관은 "얼마 전 도네츠크 최전선 인근 병원들을 방문했을 때 한국 정부에서 지원받은 긴급후송차량들이 큰 역할을 하는 것을 봤다"며 "한국의 지원에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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