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김해시, 수요맞춤형 태양광 프로젝트 협약

동서발전-김해시, 수요맞춤형 태양광 프로젝트 협약



(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한국동서발전은 26일 경남 김해시청에서 김해시, 교보리얼코, 경남에너지, 그랜드썬과 '김해형 태양광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동서발전과 김해시는 지난 2021년 9월 '산업단지 탄소중립 달성 및 태양광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김해 산업단지 내 지붕 태양광 사업을 추진 중이다.
동서발전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태양광 사업 부지를 산업단지에서 시 전체 유휴부지로 넓혀 김해시 에너지 자립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영찬 동서발전 사업본부장은 "김해시는 산업단지 등 태양광 설치가 가능한 부지가 풍부하고, 주변 지역으로의 전력 공급을 위한 계통 용량에 여유가 있어 태양광 사업 추진의 잠재력이 높은 도시"라며 "김해형 태양광 프로젝트로 김해시의 친환경 에너지 생산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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