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쿠팡은 지난해 6천174억원(4억7천300만달러·연평균 환율 1,305.41원)의 영업이익을 거둬 창사 14년 만에 첫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된 쿠팡은 지난해 매출은 31조8천298억원(243억8천300만달러)으로 전년보다 20%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분기 기준 최대인 8조6천555억원(65억6천100만달러·분기평균 환율 1천319.24원)으로 전년 동기(7조2404억원)보다 20% 성장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1천715억원(1억3천만달러)으로 전년 동기(1천133억원) 대비 5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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