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차바이오텍[085660]은 오상훈 대표가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정기 총회에서 5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고 27일 밝혔다.
바이오의약품협회는 바이오 의약품 산업의 국제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11년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이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차바이오텍에 따르면 오 대표는 삼성전자[005930] 전략기획팀장, 삼성화재[000810] 미국 법인 대표를 역임했다. 이어 2016년부터 차헬스시스템스 USA 대표를 맡아 미국 내 차병원 의료 네트워크의 경영을 총괄했고 2019년 차바이오텍 대표로 취임했다.
오 대표는 "세포·유전자치료제 등 차세대 바이오 의약품이 중요한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고, 정부도 산업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협회도 국내 바이오 의약품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회원사의 의견과 애로사항에 귀 기울이는 전략적 동반자로서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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