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8일 카카오 판교 아지트에서 대학생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전통시장·상점가에 접목해 전통시장 고유의 축제와 특화 상품을 개발하는 '전통시장 리플레이톤' 프로젝트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학(팀)별로 두 달간 여러 차례의 아이디어 회의와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한 결과 사업 참여 16개 대학(팀)이 성공적으로 사업을 마무리했고 카카오의 사회공헌재단 카카오임팩트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전통시장별 카카오톡 채널 구축 등 디지털 전환도 동시에 진행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가천대학교·남한산성시장의 '무한실현'팀이 대상인 소진공 이사장상을 받았다.
무한실현팀은 지난 2∼3일(토) 이틀간 남한산성시장에서 '오세요새축제'를 진행했다. 이 축제는 조선 시대 장터 상인 의상과 초롱 등의 소품을 설치해 방문객의 향수를 불러일으켰고 축제 기간 2천여명이 남한산성시장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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