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현대차[005380]가 도서 지역 전기 상용차 고객을 위해 충전 인프라 지원에 나선다.
현대차는 육지와 다리로 연결되지 않고,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가 없는 섬 거주자가 올해 상반기 포터EV를 출고하면 7kW 가정용 전기차 완속 충전기와 100만원의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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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포터EV를 구매하면 충전 비용 등을 포함해 향후 10년간 동급 사양의 LPG 모델보다 유지비를 1천300만원가량 줄일 수 있다고 현대차는 전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포터 디젤 모델 단종과 LPG 충전소 부족으로 섬 지역 고객이 겪을 충전 불편을 경감하기 위해 이번 혜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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