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기획재정부는 메리츠증권, 크레디아그리콜, 국민은행, NH투자증권, KB증권 등 5개사를 2023년 하반기 우수 국고채 전문딜러(PD)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국고채 전문딜러란 국고채의 원활한 발행과 유통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춘 금융기관을 선정, 국고채 입찰 참여 권한과 각종 의무를 부과하는 제도다.
정부는 '국고채권의 발행 및 국고채 전문딜러 운영에 관한 규정'에 따라 국고채 인수·거래·보유·호가 제출 등 의무이행 실적을 계량적으로 평가해 전문 딜러를 선정했다.
선정된 5개 사에는 향후 경제부총리 표창이 수여된다.
기재부는 "제도 운용 실적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원활한 국고채 발행 및 공정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한 개선 과제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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