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초격차 기술 연구개발에 필요한 연구시설과 장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산업혁신기반구축 사업'에 올해 총 1천910억원을 투자한다고 3일 밝혔다.
산업부는 기존에 구축 중인 72개 과제에 1천190억원, 신규로 선정될 48개소에 720억원을 투입한다.
기업이 비용 부담 때문에 단독으로 투자하기 어려운 필수 연구 장비를 대학·연구기관 등 비영리기관에 구축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업부는 오는 4일 30개 과제를 1차 공고한다.
대표 과제로는 '전고체 전지용 차세대 소재 개발 및 제조 기반 구축', '다중영상 융합 진단치료기기 개발 기반 구축' 등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산업통상자원부(www.motie.go.kr) 및 한국산업기술진흥원(www.kiat.or.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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