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 평가 강화한 中…정부, 화장품 수출 지원 대책 논의

입력 2024-03-05 10:33  

안전성 평가 강화한 中…정부, 화장품 수출 지원 대책 논의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보건복지부는 주요 화장품 수출국인 중국의 안전성 평가 제도가 강화됨에 따라, '2024년 제1차 화장품 안전성평가 지원 협의체'를 열어 국내 업계의 수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식약처는 국내외 안전성 평가 수준을 맞추기 위한 국제 포럼, 한-중 규제기관 간 기술 교류 협력 강화, 주요 수출국의 화장품 규제 관련 교육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복지부 산하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성분별 독성 정보 수집·제공을 확대하고, 안전성 평가 전문 인력을 양성하면서 중국 안전성 평가 전문가 초청 회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준수 식약처 바이오생약국장은 "올해는 중국의 안전성 평가 자료 제출 범위가 강화되는 해로, 업계의 안전성 평가 역량 증진과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각 기관이 함께 적극적으로 소통·협력해 각 지원 사업의 시너지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중국은 2021년부터 올해까지 화장품 원료 안전성 평가 자료 제출 의무를 단계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hyun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