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장비기업 상품화·해외 진출 지원…기업별 최대 3천만원

방송장비기업 상품화·해외 진출 지원…기업별 최대 3천만원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성장 가능성 높은 국내 방송 장비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지원 대상 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과기정통부의 '방송 장비 세일즈업 챌린지' 사업 지원 분야는 크게 제품 개발 및 인증 데모 제작 등 상품화 분야와 전시회 참가·해외 마케팅 홍보 등 해외 진출 분야로 나뉘며 신청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술경쟁력 평가 등을 거쳐 20개 내외 기업을 선정한 뒤 최대 3천만원 이내에서 차등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ms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또 다음 달 열릴 세계 최대 방송 장비 전시회(2024 NAB 쇼)에서 '한국 방송기술 테미관'을 운영, 차세대 방송시스템(ATSC3.0) 기술 등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전파진흥협회와 미국 방송사 싱클레어 간 ATSC3.0 실증, 세계 시장 수요 공동 발굴 등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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