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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6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드론쇼 코리아'에 참가해 유·무인 전투기부터 위성까지 미래 공중전투체계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KAI는 행사장에 '차세대 공중 전투 체계존'을 구성해 무인 전투기(UCAV)와 다목적 무인기(AAP)가 적용된 KF-21과 저궤도 통신위성 등 신개념 차세대 공중 전투체계(NACS)를 전시하고 기반 기술인 'AI 파일럿' 영상을 시현한다.
'무인기존'과 '미래비행체(AAV)존'에는 차기군단 무인기 블록II, 소형 다기능 모듈화 비행체, 수직 이착륙 무인기(NI-500VT) 등 무인기 3종과 AAV 실증기를 전시한다.
행사장에는 FA-50 가상현실(VR) 시뮬레이터 체험존을 만들어 관람객들에게 메타버스 기반의 전투기 조종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김지홍 KAI 미래융합기술원장은 "무인기 플랫폼에 4차산업 기술을 더해 미래 공중전투체계를 더욱 고도화 나가겠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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