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 에스알(SR)은 우송대와 한국교통대의 철도 관련 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수서역과 동탄역에서 현장실습학기제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참여 학생들은 오는 8월 말까지 두 역에서 SRT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이용객들의 안전 관리와 안내 등 역무를 지원한다.
특히 이달 30일 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에 대응해 고객 밀집 구역의 혼잡 완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철도산업 발전을 위한 미래 철도 인재를 양성하고, GTX-A 개통과 운영 지원에도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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