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원/달러 환율이 13일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3.5원 오른 1,314.5원에 장을 마쳤다.
환율은 전장보다 1.4원 상승한 1,312.4원으로 개장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2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3.2% 상승해 1월 상승률(3.1%)을 웃돌았다.
환율은 위험선호 심리 등 영향으로 오전 중 1,309.8원까지 밀렸으나 달러 반등, 저가 매수세 유입에 따라 상승세로 돌아섰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90.91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889.21원)보다 1.7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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