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이노션[214320]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자체 솔루션 구축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담 조직 'AI솔루션팀'을 신설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이노션은 지난해부터 AI 등 신기술 기반 '생성형 AI 전담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고객 요구에 맞는 다양한 유형의 생성형 AI 브랜디드 콘텐츠를 기획하고 관련 플랫폼 구축에 주력해 왔다.
이어 생성형 AI 기술을 내부 업무 시스템에 접목해 현업을 고도화하고 신규 사업을 확장하고자 관련 업무를 한층 더 집중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AI솔루션팀을 정식 출범시켰다.
AI솔루션팀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내부 업무 효율화를 위해 신기술 검증 과정을 설정하고 단계별로 수행할 예정이다.
마케팅 전략 수립 단계에서 AI를 활용한 고객 데이터를 심층 분석하고, 해당 데이터를 기반으로 캠페인 성과 예측 수준을 높일 자체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한 예다.
실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실행 단계에서는 다양한 시각적 콘텐츠 제작의 효율성도 높인다.
소비자가 브랜드 공식 사이트에서 제품을 탐색할 때 정보 확인을 넘어 각 개인에게 맞는 정보 확인과 구매를 유도하는 브랜드 경험도 기획·제공한다.
생성형 AI 전문 기업들과 교류를 위해 주요 업체를 발굴하고 공조 논의 협의체도 구성할 계획이다.
이용우 이노션 대표이사는 "AI가 미래 핵심 키워드로 빠르게 확산하는 지금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분야 선두 기업으로서 관련 전담 조직 신설은 필연적"이라며 "이를 계기로 내부 및 외부 고객에게 이노션만의 새로운 경험을 더욱 확대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ul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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