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크스바겐 美공장 노동자, 전미자동차노조 가입투표

입력 2024-03-19 02:01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폴크스바겐 美공장 노동자, 전미자동차노조 가입투표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폭스바겐 미국 공장의 노동자들이 전미자동차노조(UAW) 가입을 위해 투표에 나선다.
UAW는 18일(현지시간) 폭스바겐 테네시주 공장 노동자들이 UAW 가입 투표를 할 수 있도록 노동관계위원회(NLRB)에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UAW는 성명에서 "압도적 다수의 폭스바겐 노동자들이 100일 만에 노조 가입을 마쳤다"라고 말했다.
테네시주 차타누가 공장은 독일 자동차 회사인 폭스바겐이 미국에서 가동하는 유일한 제조공장으로, 직원 수는 약 4천명이다.
테네시주 공장 노동자들은 앞서 지난 2019년에도 UAW 가입을 시도했지만 투표 결과 가입이 부결된 바 있다.
앞서 UAW는 지난해 전례 없는 미국 자동차 대형 3사 동시 파업 끝에 4년간 임금 25%를 인상하는 임금 협상안을 관철시킨 바 있다.
이후 UAW는 파업 승리의 여세를 몰아 도요타, 혼다, 폭스바겐 등 외국계 제조사 공장 노동자를 대상으로 노조 가입을 추진하는 캠페인을 벌여왔다.
p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