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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구독형 인공지능(AI) 컨택센터와 광고문구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AI 카피라이터'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클라우드형 월정액 컨택센터 'SKT AI CCaaS'는 콜 인프라, 상담 애플리케이션(앱), AI 설루션, 전용회선, 상담 인력, 시스템 운영 대행 등 모든 기능을 제공한다.
회사는 음성인식 기술과 고객 요청을 자동 응답하고 최적의 답변을 내는 AI 챗봇·콜봇, 상담 후 대화 내용을 정리하고 분석하는 기술 등을 적용했다.
함께 출시된 AI 카피라이터는 1월 출시한 기업·공공용 생성 인공지능 플랫폼 '엔터프라이즈 AI 마켓'을 광고 문구 제작에 특화한 상품으로 수 초 만에 광고와 프로모션 문구를 제작하는 생성 인공지능 서비스다.
SK텔레콤은 광고문구를 월 수만 건 이상 생성할 수 있으며, 기존 플랫폼에 즉시 연동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SK렌터카의 AI 컨택센터 사업을 수주하고, SK스토아와 베네피아를 AI 카피라이터 고객으로 확보하는 등 기업간거래(B2B) 영역에서 성과도 만들어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규식 SK텔레콤 AI 컨택사업 담당은 "앞으로도 AI 컨택센터나 AI 카피라이터와 같이 기업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AI 서비스를 출시해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acd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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