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아프리카 가봉 앞바다의 원유 시추 시설에서 20일(현지시간) 화재가 발생해 5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고 석유기업 페렌코가 21일 밝혔다.
가봉 석유부와 파렌코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전날 페렌코 소유 심바 유전 플랫폼에서 유정 내부를 정비하던 도중 발생했다.
브리스 올리귀 응게마 가봉 임시대통령은 성명에서 희생자와 유족을 향한 애도를 표하며 "이번 사고의 진상 규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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