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여기어때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464억원으로 전년보다 54% 늘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2019년부터 5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쿠폰 마케팅 비용과 객실 매입 비용 등을 제외한 순매출은 15% 증가한 1천846억원이었다.
지난해 거래액은 1조7천500억원으로 17% 늘었다.
여기어때는 "탄탄한 국내 여행 부문에 핵심 신사업인 해외여행 부문의 성장을 더해 연간 총거래액 2조원을 눈앞에 뒀다"며 "해외 숙소 최저가 보장제, 해외항공 서비스, '항공+숙소' 같은 결합 상품이 큰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여기어때는 올해도 해외여행 부문을 공격적으로 확장하기 위해 지난 1월 일본 도쿄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영업과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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