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신세계건설[034300] 레저부문은 내달 29일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에 미디어 아트 기반의 체험형 문화공간인 '원더파크'를 개장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대공원 종합안내소 유휴공간을 재생해 약 4천958㎡(1천500평) 규모로 조성하는 원더파크는 전시·체험 공간과 카페, 기념품 판매점 등으로 구성됐다.
전시·체험 공간에서는 다양한 기후에 사는 동물을 만나볼 수 있는 '위대한 숲', 곤충의 세계를 확대해 만나는 '곤충나라', 우주를 배경으로 다양한 놀이와 체험이 가능한 '춤추는 우주' 등 10가지의 테마를 선보인다.
다양한 생명체의 모습을 한층 업그레이드된 영상 그래픽과 미디어 장치로 구현하고, 서울대공원의 공간적 특수성을 살린 독창적인 콘텐츠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신세계건설 측은 소개했다.
원더파크는 정식 개장을 앞두고 내달 1∼28일 가개장(프리오픈)을 하고, 입장권을 정상가보다 25%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입장권 정상가는 대인(중학생 이상) 2만2천원, 소인(36개월∼초등학생) 1만8천원이며, 프리오픈 입장권은 대인 1만6천500원, 소인 1만3천500원이다.
36개월 미만 영유아는 의료보험증, 주민등록등본 등 증빙서류 지참 시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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