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현대엘리베이터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한국 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엘리베이터 부문 13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현대엘리베이터는 종합지수 753.9점(1천점 만점)을 획득해 2위(424.1점)와 3위(401.7점) 경쟁사를 큰 격차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브랜드 인지도 부문과 브랜드 충성도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2007년부터 신규 엘리베이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엘리베이터 유지·관리 시장에서도 지난 2009년부터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출시한 엘리베이터 유지·관리 서비스 '미리'(MIRI)는 8개월 만에 2만5천대 이상에 채택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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