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새로이컴퍼니는 무인 세탁함 서비스 '아래층세탁소'가 아파트 입주민들로부터 호평받아 올해 추가로 100개 이상 단지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아래층세탁소는 아파트 로비나 지하 주차장 등 접근이 편리한 공간에 무인 세탁함을 설치하고 365일 수거, 세탁,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인세탁은 국내에서 처음 도입된 것으로 현재 서울반포리체, 반포써밋 아파트 등을 비롯한 110여개 단지에서 운영 중이다.
올해 안에 건설사와의 직접 계약을 맺어 100개 이상의 단지에 추가 설치하는 것이 목표다.
새로이컴퍼니 관계자는 "입주민들은 아래층세탁소를 통해 가깝고 편리한 장소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세탁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며 "분실 등의 염려로도 자유롭다"고 말했다.
chach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