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사업개발 사업타당성조사 사례 등 소개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해외사업개발 사업타당성조사 지원사업의 성과와 지식을 공유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해외사업개발의 기술, 재무, 법률을 담당하는 국내 엔지니어링사와 회계법인, 법무법인 등 용역 수행 18개 회사 4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첫 번째 세션에선 베트남 철도와 방글라데시 도로 사업에 관한 사업타당성조사 사례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이, 두 번째 세션에선 용역 수행사의 애로사항, 건의 사항 발표와 효율적 용역 수행을 위한 개선 방안 토의가 차례로 이뤄졌다.
황기연 수출입은행 선임 부행장은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마중물을 붓는다는 자세로 사업타당성조사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수출입은행은 지난 2020년부터 한국 기업이 사업주로 참여하는 해외사업개발 사업타당성조사 소요 비용을 지원해왔다.
han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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