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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9일 여러 곳에 흩어졌던 바이오소재 정보를 한 곳에 모은 '바이오소재 정보 통합 플랫폼' 서비스를 정식 개시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부처별로 관리하던 소재자원은행을 구조조정해 다부처 14대 바이오소재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육성 중이다.
이번 플랫폼은 클러스터별 전문 포털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연계하는 형태다.
또 논문 정보나 국내외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부가 정보와 소재 연관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질병이나 유전자 기반 바이오소자 검색도 가능하고 데이터 맵, 트리 구조 등 그래프 기반 검색 기능도 제공한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1차관은 이날 열린 플랫폼 오픈 행사에서 "이번 바이오소재 정보 통합플랫폼(BioOne) 오픈을 계기로, 연구자들의 현장 눈높이에 맞는 바이오소재 활용을 촉진하여 새로운 융합연구를 도출하고, 산·학·연 간 협력의 지평을 넓히는 계기 또한 만들어 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과학기술 분야 정보 활용사례와 구축 경과보고, 시연 등이 진행됐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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