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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국토교통부는 건설기술인의 교육을 전담할 교육기관 15곳을 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
국토부는 건설기술인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1년 교육기관 공모제를 도입해 건설기술인의 업무수행에 필요한 소양과 전문지식은 물론, 건설정보모델링(BIM), 자동화 등 새로운 건설기술을 습득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종합 교육기관은 기존 교육기관 7곳, 신규 1곳 등 총 8곳을, 전문교육 기관은 기존 교육기관 5곳, 신규 2곳 등 총 7곳을 지정했다.
올해 지정된 교육기관은 향후 3년간 건설기술인 직무교육을 전담한다.
국토부는 또 8월부터 건설기술인 교육기관 정보와 교육콘텐츠 정보를 한곳에서 검색할 수 있도록 교육·훈련정보시스템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건설기술인의 교육기관에 대한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교육기관 간 경쟁도 유도할 계획이다.
hisun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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