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신세계그룹 계열 패션 플랫폼 W컨셉은 지난달 11∼24일 '스프링 페스타' 기간 브랜드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배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기능성과 실용성 위주의 간결하고 절제된 '미니멀리즘' 트렌드 속에 여성 컨템포러리 의류와 캐주얼 카테고리 매출이 각각 141%, 146% 늘며 전체 매출을 견인했다.
봄철 수요가 높은 트위드재킷과 티셔츠, 블라우스, 가방 등도 잘 팔렸다.
봄철에 입기 좋은 상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브랜드 매출이 고르게 증가했다고 W컨셉은 설명했다.
정용철 W컨셉 상품기획담당은 "봄은 재킷, 니트, 스커트 등 다양한 상품이 출시되고 고객의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어 매우 중요한 패션 시즌"이라며 "플랫폼 핵심 고객의 컨템포러리 수요가 높아진 만큼 입점 브랜드와의 협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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