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연합뉴스) 정빛나 특파원 = 핀란드의 한 학교에서 2일(현지시간) 미성년자가 총기를 난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로이터, AFP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헬싱키 동북쪽에 있는 반타 시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미성년자인 용의자가 쏜 총에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상자 3명 역시 미성년자라고 경찰은 전했다.
용의자는 현장에서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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