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지난달 러시아 모스크바 인근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에서 발생한 테러에 연루된 혐의로 1명이 추가로 구금됐다고 5일(현지시간)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모스크바 바스마니 지방법원은 인명피해를 초래한 범죄조직 테러 혐의로 기소된 타지키스탄 국적자 무하마드 조이르 샤립조다에 대해 다음 달 22일까지 구금 형태의 예방 조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달 22일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 테러와 관련해 공판 전 구금 결정을 받은 피의자는 11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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