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조홍선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이 8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경쟁당국 수장회의에 참석한다고 공정위가 밝혔다.
이번 회의는 미국 경쟁당국인 연방거래위원회(FTC)와 법무부 반독점국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유럽연합(EU) 집행위, 일본·캐나다 등 주요 경쟁당국 수장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시장경쟁 촉진을 위한 범정부 협력 방안, 식료품 공급망 내 경쟁 이슈 등이 논의된다.
조 부위원장은 회의에서 다른 부처와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신속하게 기업결합 여부를 승인한 성과를 소개할 계획이다.
제빵·주류 분야 시장분석을 통한 규제 발굴·개선 계획, 인공지능(AI) 시장의 경쟁제한 이슈를 발굴하고 분석하는 AI 정책보고서 발간 계획 등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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