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한미반도체[042700]는 11일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과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한미반도체는 전장 대비 6.62% 오른 14만1천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장중 14만7천4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이날 한미반도체는 마이크론과 고대역폭 메모리(HBM) 제조용 '듀얼 TC 본더 타이거' 장비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226억원으로,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14%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계약 기간은 오는 7월 8일까지다.
mylux@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