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의 기술 애로 해결을 위해 융합혁신지원단의 지원을 본격화하고 '2024년 심화기술 지원 사업'을 공고했다고 12일 밝혔다.
38개 공공연구기관의 협의체인 융합혁신지원단은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기술, 인력, 장비 등을 활용해 국내 소부장 기업의 기술 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
공정 설계 등 단기적 기술 애로 해결을 위한 상시적 컨설팅과 공공연구기관·기업 간 공동 연구개발(R&D)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심화기술 지원 사업 1차 공고를 통해서는 총 17억원 규모의 15개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정부는 올해 하반기 심화기술 지원 사업 2차 공고를 하는 한편, 해외 우수 연구기관과의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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