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메가스터디교육[215200]가 16일 증시 전반의 하락 분위기 속에서도 주주환원 계획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14% 넘게 올랐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메가스터디교육은 전장 대비 14.56% 급등한 6만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장중 6만3천7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전날 장 마감 후 메가스터디교육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배당을 통해 주주환원 정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주주환원 규모는 비경상 손익을 제외한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의 60% 내외다.
메가스터디교육은 자사주 매입 이후 1년 이내 전량을 소각할 예정이며 주가 수준에 따라 연도별로 자사주 매입 및 배당금 비중을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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