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내달 초순 프랑스와 브라질, 파라과이 3개국을 순방하는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NHK가 21일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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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프랑스 방문 기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각료이사회 의장국 연설을 통해 공정한 경제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인공지능(AI)이나 기후변화 등 세계적인 과제에 대한 협력도 호소할 예정이다.
또 올해 주요 20개국(G20) 의장국인 브라질에서는 국제정세를 둘러싼 협력 방침을 확인하고 대만과 외교관계를 맺고 있는 파라과이에서는 중국의 해양 진출 견제를 염두에 두고 관계 강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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