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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교통체계(ITS)를 충남 천안시에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는 천안에 있는 주요 도로 13곳에 AI 스마트 교차로, AI 보행신호 연장 시스템, 바닥형 보행 신호등, 노변 기지국(DSRC-RSE), 긴급차량 출동 알림 전광판 등 다섯 가지 첨단 설루션을 구축하고 상용 서비스를 시작했다.
또 관제센터의 노후한 네트워크 장비를 교체하고 분산된 서버를 통합해 운영 시스템을 개선하고,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구축해 교통 현황, 통계, 설루션 운영 상태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LG유플러스는 강원 강릉시 지능형 교통체계, 세종시 자율주행, 한국교통안전공단 자율주행 실험도시 등 첨단 지능형 교통사업을 추진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통해 천안 미래 교통체계의 초석을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강종오 LG유플러스 모빌리티사업담당(상무)은 "천안시를 포함해 전 국민에게 AI 기반 기술로 스마트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acd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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