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기관 매수 우위…반도체·이차전지 강세 지속
저PBR주 낙폭 축소…하나금융지주 상승 전환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코스피가 24일 장중 오름폭을 키워 2,670대로 올라섰다. 코스닥지수는 상승세를 유지하며 860선에 다가서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20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49.80포인트(1.90%) 오른 2,672.82다.
지수는 전장보다 39.82포인트(1.52%) 오른 2,662.84로 출발한 뒤 상승폭을 늘렸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천44억원, 2천657억원 순매수하며 장 초반 대비 매수 규모를 늘리고 있다. 개인은 4천743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3.52%), 기계(3.36%), 화학(1.07%), 금융업(0.90%) 등이 오르고 있으며 전기가스업(-1.46%), 음식료품(-0.32%) 등은 내리고 있다.
삼성전자(3.31%), SK하이닉스[000660](4.85%), 한미반도체[042700](8.75%) 등 반도체주와 LG에너지솔루션[373220](2.70%), 삼성SDI[006400](2.83%), POSCO홀딩스[005490](1.40%) 등 이차전지주가 오르고 있다.
저PBR주인 하나금융지주[086790](0.52%)는 장중 상승 전환했으며 한국전력[015760](-2.10%), 삼성화재[000810](-0.32%)의 내림 폭도 장 초반 대비 축소됐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2.57포인트(1.49%) 오른 858.01을 나타내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247540](3.21%), HLB[028300](0.37%), 알테오젠[196170](1.04%), 리노공업[058470](6.60%), HPSP[403870](2.49%) 등이 오르고 있다.
클래시스[214150](-0.26%), 신성델타테크[065350](-2.66%) 등은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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