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인 'A-벤처스' 60호 기업으로 그린컨티뉴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그린컨티뉴는 선인장 잎 부산물에서 섬유질을 추출해 식물성 가죽 원단을 개발했다. 또 이 원단을 이용해 가방, 운동화 등을 제작했다.
전인호 그린컨티뉴 대표는 "선인장 가죽뿐 아니라 귤껍질, 사과껍질 등 농업 부산물을 이용해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탄소 저감과 농촌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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