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인공지능(AI) 기업 솔트룩스[304100]는 금융 IT 서비스 전문 기업 아이티아이즈와 생성형 AI 설루션 기반 사업의 공동수행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각자 기술력과 인프라 등 강점을 바탕으로 생성형 AI 설루션 기반 서비스·시스템의 개발 및 구축 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솔트룩스는 초거대언어모델(LLM) '루시아(LUXIA)'를 포함해 '랭기지 스튜디오' 등 자체 개발 생성형 AI 제품들을 아이티아이즈에 공급하고 기술 지원을 맡는다.
아이티아이즈는 생성형 AI 설루션 제품의 판매, 서비스 및 시스템 개발과 구축, 유지·보수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솔트룩스는 2020년 국내에서 AI 업계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했다.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NH농협은행, 헌법재판소, 행정안전부, 서울교통공사, 국민권익위원회 등 2천개 이상 기업 및 기관을 고객사로 둬왔다.
아이티아이즈는 주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신용평가, 리스크 관리, 자산 운용 등의 업무에 설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고 솔트룩스가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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