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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KB증권은 지난 26일 오후 5시부터 자사 홈페이지에서 주식 및 상장지수펀드(ETF) 등을 거래할 수 있는 '파워드레이딩 서비스'를 종료했다고 30일 밝혔다.
KB증권은 홈페이지를 투자 정보와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정보공유' 채널로 전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웹트레이딩시스템(WTS) 등 고객지향적 투자 플랫폼에 주식 매매 서비스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하우성 KB증권 디지털사업총괄본부장은 "투자자들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앞으로 KB증권 홈페이지는 '정보공유' 채널로 전환함과 동시에 MTS와 WTS 등 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투자 플랫폼을 제공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지향적 투자문화를 선도하는 증권사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ylux@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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