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대웅재단은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한 글로벌 장학생을 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웅재단 AI BIGDATA 글로벌 장학생' 프로그램에 선발된 학생은 학기 중 장학 지원금을 받으며 앞으로 3개월 동안 기업의 실제 데이터를 활용한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회 등을 얻는다.
2021년 선발을 시작한 이 장학생 프로그램의 누적 지원자는 1천325명으로 이 중 95명이 선발됐다.
볼리비아 출신으로 현재 충남대 의공학과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장학생 세실리아는 "개발자로서 학교에서만 공부한 내용을 실제 기업의 업무에 접목하는 기회를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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