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아마존은 지난 1분기 1천433억 달러(198조6천138억원)의 매출과 주당 0.98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매출은 시장조사기관 LSEG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1천425억 달러를 웃돌았고, 주당 순이익도 전망치 0.83달러를 크게 넘어섰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1천274억 달러)보다 12.5% 늘었고, 순이익은 104억 달러로 1년 전(32억 달러)의 3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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