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2일 오전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와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앞으로 2년간 지역사회 발전과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안정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세븐일레븐은 협약 체결과 다가올 어린이날을 기념해 이날 아이들을 위한 3천6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 문구, 완구류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올 한해 지역사회의 어린이들의 안정적인 성장과 자립을 돕기 위한 기부활동을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조수경 세븐일레븐 상품본부장은 "푸드뱅크와의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공식 후원 협약을 맺게 됐다"며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과 지속 가능한 ESG 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세븐일레븐은 2020년부터 푸드뱅크를 후원해오며 현재까지 약 10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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