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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여행객 인구가 많은 지역인 서울 강남역과 홍대입구역 근처에서 여행 캐리어를 무료로 보관해주는 '틈러기지' 서비스를 정식으로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강남역 11번 출구 부근 '일상비일상의틈byU+'(이하 틈byU+)에서는 서비스를 전날 시작했으며, 홍대입구역 4번 출구 부근 '일상의틈' 홍대입구점은 오는 17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남역 부근 틈byU+는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일상의틈 홍대입구점은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틈러기지는 이용하고 있는 통신사와 관계없이 내외국인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다양한 팝업 전시도 경험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앞서 틈러기지 서비스를 3개월간 시범 운영하며 캐리어 보관에 불편함을 느낀 고객 여정을 조사했다.
그 결과 많은 고객이 간단한 일정을 소화하기 위한 용도로 틈러기지 서비스를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1시간 내외로 짐을 보관한 고객이 70%로 가장 많았으며, 2시간과 3시간 이상 보관한 고객은 각각 15% 수준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점진적으로 해당 서비스 매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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