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328130]은 덴마크 근골격계 AI 진단 기업 '래디오보틱스'와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지역에서의 전략적 유통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루닛은 해당 지역에 흉부 엑스레이 영상분석 설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을 판매할 때 래디오보틱스의 골절·외상 감지 설루션 'RB프랙처'(RBfracture)를 함께 유통할 예정이다. 래디오보틱스도 자사 제품 판매 시 루닛 인사이트 CXR을 병행 판매한다.
루닛은 해당 지역 환자들이 엑스레이 촬영만으로 폐 질환부터 골절, 외상 등을 한 번에 검진받을 수 있어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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