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IBK기업은행[024110]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금융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 주관 지속가능금융상 시상식에 참석해 글로벌·아시아·한국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기업은행이 받은 상은 ▲ 지속가능금융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상 ▲ 사회적 채권 아시아 최우수 은행상 ▲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관련 대출 글로벌·아시아 최우수 은행상이다.
특히 ESG 관련 대출 글로벌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된 것은 국내 금융권에서 처음이라는 게 기업은행의 설명이다.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ESG 경영 지원을 바탕으로 녹색대출 공급, 젠더본드 발행, 무료 컨설팅 등 중소기업의 눈높이에서 혁신적 상품과 비금융 서비스를 확대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세계 속 기업시민으로서 고객과 사회에 바람직한 영향을 미치는 가치 있는 금융을 실현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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