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항목 30종에 다이어트·탈모 등 세분화…가격도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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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롯데헬스케어는 DTC(소비자 직접 시행) 유전자 검사 키트 '프롬진'을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유전자 검사 항목 중심으로 리뉴얼(새 단장)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영양소·피부·식습관 등 69종의 유전자 항목을 한 번에 검사하는 단일 상품이던 프롬진을 기본 항목 30종을 검사하는 '프롬진 유전자 검사 스타터 키트'와 그 외 다이어트·탈모·피트니스 등 추가 검사 항목을 선택·구매할 수 있도록 제품을 세분화했다.
롯데헬스케어는 고객 선호도가 낮고 개인 특성과 연관이 적은 유전자 항목은 없애고, 곱슬머리, 모발 색상, 눈썹 굵기 등 항목을 추가했다고 전했다.
프롬진 유전자 검사 스타터 키트 가격은 3만9천800원이다. 리뉴얼을 기념해 준비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2만9천800원에 판매한다.
추가 검사 패키지는 오는 16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롯데헬스케어는 자회사인 유전자 분석 설루션 기업 테라젠헬스와 올해 연말까지 200여 종의 유전자 검사 항목으로 구성된 상품 패키지를 개발할 예정이다.
hyuns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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