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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롯데손해보험[000400]은 업계 최초로 자체 인공지능(AI) 시스템을 통해 운전자보험 심사 과정을 100% 자동화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가동된 '장기 인공지능 보험인수 시스템(AUS)'은 가입자의 특성과 질병력을 바탕으로 가입 가능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AUS를 통해 100% 자동심사를 진행하는 운전자보험의 인수 거절률은 작년 8월 이후 0%를 기록하고 있다.
롯데손해보험은 빅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조기경보시스템(IWS)'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질병코드, 사고빈도, 담보 등 정보를 바탕으로 손해율 급등과 보험사기 같은 이상징후, 예상 손해율을 실시간으로 탐지해 알려준다.
롯데손해보험은 상반기 중으로 간편보험 심사도 완전히 자동화하고, 하반기 중 IWS에 다양한 유형의 알고리즘을 적용해 정밀도와 재현율을 높일 방침이다.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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