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올해 1분기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를 상회한 실적을 거둔 NHN[181710]이 9일 9% 가까이 주가가 급등했다.
NHN은 전날보다 2천50원(8.84%) 오른 2만5천250원에 이날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에는 2천350원(10.13%) 오른 2만5천55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NHN은 연결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7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2.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직전 분기 영업손실 544억원과 비교해 흑자 전환한 것이다.
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컨센서스인 234억원을 16.8% 상회했다.
매출은 6천4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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