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학 이슈·글로벌 경기회복 여부가 올해 실적 관건"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GS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조16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6조2천89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7.7% 감소했다. 순이익은 4천760억원으로 8.7% 줄었다.
지난해 4분기 실적과 비교하면 매출은 3.1%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36.9% 증가한 수치다.
GS 관계자는 1분기 실적에 대해 "GS칼텍스 실적은 상대적으로 양호했으나, SMP(전력도매가격) 하락으로 발전자회사들의 수익성이 전반적으로 약화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중동과 유럽 지역의 지정학적 이슈와 더불어 글로벌 경기의 회복 여부와 속도가 올해 실적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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